7번째 손님(The 7th Guest)이 VR로 나왔네요.
7하면 영화 "7번방의 선물"이 먼저 생각나기는 하는데,
그 이전에는 7하면, 7번째 손님을 이야기했을 정도로 정말 유명했던 게임입니다.
7번째 손님(The 7th Guest)는 미국 올리건 주에서 활동했었던 Trilobyte라는 개발사에서,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1993년에 발매한 어드벤쳐 게임.
1993년 당시에는 CD-ROM이 새로운 매체였는데, 이 CD-ROM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해 640x320px의 해상도에 256칼라를 사용했으며, FMV(풀 모션 비디오)라 불리는 실사 영화를 컷신으로 사용했었습니다. 참고로, 1990년대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Myst도 같은 해에 발매되었더는, 이 Myst보다도 많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었다고 합니다.
[7번째 손님(The 7th Guest) VR]은 VR전용 어드벤쳐로 발매되었으며, SteamVR, Meta Quest, PlayStation VR2로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