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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1이 작년 10월에 정식 출시되고, 벌써 반년 이상 지났네요.─   ─)b

주변에 보면 윈도우11을 설치한 사람들도 일부 있고, 노트북을 새로 구매한 경우 윈도우11이 번들로 제공되어서 윈도우11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설치했다가 불편해서 윈도우10으로 복귀한 사람들도 있고, 사무용으로 설치한 사람들은 그냥 윈도우11을 계속 사용하기도 하고...

게이머들은....윈도우11로 실행할 경우 발생하는 버그 때문인지...전반적으로는 윈도우10을 선호하고 있고...

저는 윈도우10과 윈도우11을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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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sweeper가 이번 달(2022년 4월)에 실시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윈도우11의 보급율은 불과 1.44%였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업데이트가 중단된 윈도우XP 1.71%보다도 낮은 수치로, 이렇게 낮은 보급율을 보이고 있는 원인은 개인보다는 기업용 보급이 매우 더딘 상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 그리고 그 원인은 윈도우11을 설치하기 위한 최소 사양, 특히 CPU 부분에서 TPM2.0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Lansweeper가 60만개 이상의 기업에서 3000만대 이상의 PC를 조사했을 때, CPU가 윈도우11 설치 최소 사양에 적합한 비율이 4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개인은  TPM2.0를 우회해서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이 초기부터 등장해 설치가 가능하지만, 기업에서는 보안상의 이슈가 있어 우회 설치를 하지 않으니까....

결국 기업에서는 기존 하드웨어 수명이 다해 새로운 하드웨어로 교체하기 전까지 윈도우10에서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여,

이번 윈도우10도 윈도우7 때와 마찬가지로 꽤 오랜 기간 윈도우11과 공존할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