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Badland Hunters) 소감
지난 주 금요일에 공개되었는데,
금요일에 절반 보고, 토요일에 나머지 절반 봤습니다.
내리 보기는 무리.....─ ─)a
마동석 나와서, 대충 짐작은 했지만,
그래도 기본은 하지 않겠나 생각했었는데...
이정도로 개판일지는 생각도 못했네요.
영화평....한마디로 쓰레기입니다.
멸망한 세계....를 그리는 건...
아주 초반에 눈요기+오락거리로 제공된 악어 잡아서, 먹는 장면....
그게 전부이던...;;
이후는 갑자기 무슨 아파트를 무대로,
그 어떤 설명도 없이 그냥 뇌에서 뽑은 물질로 불사의 몸을 위해 생체 실험하는 과학자가 나오고...;;(신파 넣어보겠다고..죽은 딸을 살리네 마네...;;;;)
어쩡쩡한 총격신에 마동석식 격투신이 뒤죽박죽...;;;
중간중간에 마동석이 날리는 드립도....범죄도시 드립.....
근데..하나도 웃기지도 재미있지도 않는...
도대체...이게 뭐지..싶은 정도로 엉성한 스토리에...
엉성한 액션...엉성한 전개....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습니다...;;;
마동석이 나오면 무조건 본다...가 되시는 분들만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대로 내 107분은 소중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그냥 거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영화 감독이 범죄도시 무술감독이던데....
마동석은 의리로 출연한 것 같네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