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셔의 영화 엘리멘탈입니다...

이번 픽셔의 숏무비 (픽셔 영화 시작하기전에 항상 있는 10분이내의 숏무비)는 지금까지 본것중에 젤 별루네요....

일단 머 이건 그렇다 치고....

엘리멘탈입니다..

예고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엘리멘트라는 도시에 사는 공기,흙, 물, 불 들의 얘기고요...

네..맞습니다...다름의 대한 얘기입니다...다르지만 다른게 아니다..라고 디즈니에서 어어어엄청 강조하는 그거...인어공주..기타등등에서돋 그랬던 그거!!

이건 머 그래요..새로운 영화니까 인어공주 보다는 낫슴다..

저렇게 했지만 인간식으로 보면 배경은 뉴욕이고 이민자들의 삶을 녹여냈슴다...

누가봐도 쿨하고 해맑고 감정에 숨김이 없는 물은 백인

싸기지 없고 몽상가가 많은 공기는 유럽애덜

숨기는게 많고 샘이 밝은 흙은 아시안

그리고 불은 중동쪽이네요...(왜 중동쪽인지는 보시면 자연스레 알게됩니다..유독 불만 다른애덜과 못섞이는 그런 이유들과 기타등등..)

간략한 스토리는 주인공 여자애 불의 부모가 엘리먼트라는 도시에 초창기 이민자로 온갓 구박과 설움을 받으며 자리를 일궈냈고 그걸 딸에게 물려주고 싶어합니다..(당연히 온갓 구박과 설움을 받아서 다른 (특히 물) 애덜을 시러합니다)

딸도 먼가 불만이 많은 케릭터인데 부모에 대한 리스펙이 있고요

그러다 남자 주인공 물을 만나게되서 벌어지는 스토리입니다.

이민자들의 상황을 물,불,공기,흙 등으로 묘사한게 정말 잘 표현됬고요~

거기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의 리스펙등등이 나옵니다~

저는 제가 이민자이다 보니까 꽤 잘 봤씀다~ 많이 공감도 되고 이해도 되고요..

허나 그냥 한가지 걸리는건 현재의 디즈니의 행보때문이겠지요...

이 영화도 그 행보중 하나로밖에 보이지 않으니까요~_~

그래도 머 저는 공감대가 많아서 잼있게 봤꾸요~ 

애랑 같이 봤는데요..저희같은 교포들이 보기엔 더없이 좋고 교포애덜한테도 다름에 대해 알려주기도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허나 계속 말하는 현재 디즈니의 행보때매 자꾸 안좋게 보이는게 단점이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