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Doona!) 짧은 소감
주말에 몰아서 후다닥 봤네요.
원작 웹툰을 쬐금 보기는 했는데,
제 취향에 안맞아서 몇 편만 보고 바로 접었음...─ ─)a
웹툰하고 달라진 부분이 많다고 하는데...
원작 안봤기 때문에 원작과 비교해 뭐라 딱히 할 이야기는 없음.
근데...스토리가 원래 이랬나? 싶을 정도로 빈약함.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
...라고 되어 있기는 한데......
아무튼 별 스토리 없음...
셰어하우스 들어갔더니 은퇴한다고 활동 중단하고 잠적한 수지 있음.
썸 타다가 쪽쪽 물고빨고 하는 사이 됨.(이렇게 표현한 이유는...그냥 이유없이 키스신이 너무 길어서....;;;)
수지 복귀한다고 둘이 헤어짐.....끝...;;;
이게 다인데..
메인 스토리를 그렇다고 치더라도 에피소드라도 좀 다양하게 넣어주지....;;;
9편짜리로 만들었는데도 로맨스 드라마치고는 에피소드가 넘 빈약....
중간중간 코믹요소도 약하고....
등장캐릭터들도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고...;;;
마지막 남은 건 여주 수지인데...
이쁘게 나옴...
드라마 내내 4K 영상 화보 보는 느낌...
연기는...흠..흠.....─ ─)a 그냥 예전 연기하고 똑같음..발전 없음....
전반적으로 시간 떼우기 정도의 완성도....
수지 팬이 아닌 이상 막 찾아서 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됨.
제 평점은 10점 만점에 5점입니다.
(수지 팬이라면 8점..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