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에 송강호 주연의 영화 "거미집" 입니다~_~

70년대를 배경으로 이미 끝난 영화의 엔딩의 시나리오를 감독이 바꿔서 새로 촬영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인데요...

물론 감독역이 송강호구요....

이게 영화촬영을 실제 영화를 보는듯한 스타일(흑백)에 그뒤에 일들(칼라)을 합치는 스타일입니다..

배우분들이야 워낙 다들 연기를 잘하시는...거기에 특별출연하신 얼굴이 너무 잘생기신분까지~_~ㅋㅋ

워낙 오컬트적인 코메디 영화라 호불호가 상당할꺼 같긴한데요...

70년대의 시대상에 대한 코메디요소를 많이 넣어놨던데 갠적으로는 공감을 못해서 그런건지 그 요소들이 웃기진 않았슴다...

그리고 그 코메디 요소들이 먼가 우리 영화인들이 70년대에 이렇게 열심히 해서 지금 이렇게 된거야 라는 느낌이라.......

머 하튼 주연 개개인들의 상당히 많은 반전요소들이 있고 그것들이 하나씩 까발려지는 재미가 있긴합니다~_~

근데 갠적인 생각이지만 임수정 케릭터의 스토리가 없네요...심지어 조연도 개개인 스토리와 반전요소가 있는데..........

그렇습니다.....요즘 김지운 감독의 영화가 예전만 못하죠....특히 인랑..........

이것도 인랑만큼은 아니지만 그냥 그냥 그러네요..........

이 영화를 어떻게 설명해야 잘 설명했다고 할까 라고 생각을 열심히 해보지만 잘 모르겠네요....

영화가 난해하고 조급하고 결말은 머 이건 머....같은 느낌이라...(결말이 반전이 없는게 결말인가..........)

밤에 혼술하면서 영화를 봤는데 다 끝나고 난 멀 본거지 라는 느낌이 듭니다....

거미집, 독전2, 리바운드, 오픈 더 도어, 잠 중에 거미집을 골랐는데...........

하..........

이제 독전2, 리바운드, 오픈 더 도어, 잠 중에 멀 봐야할지.....아마 리바운드를 볼꺼같긴 합니다만.....

머 그렇습니다...난해한걸 보니까 자꾸 글이 난해하게 써지네요 ㅋㅋㅋㅋ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