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존슨 형님이 나오시는 디씨 코믹스의 블랙아담입니다...

이미 샤잠을 냈지만 어설픈 개그와 신파로 폭망해서(데드풀처럼 확실히 개그로 갔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다시낸 샤잠이지만 이름은 다르게 나온 블랙아담..

이번엔 블랙히어로물을 지향하는데다 영화는 아무리봐도 마블 스타일(코미디와 액션의 적절한 조화)을 많이 가져오려고 했던듯 한데요...

그게...디씨의 문제인건지..하.......어떻게 디씨영화들은............

감독이나 배우를 잘 만나야 중간중간 하나씩만 빛나고 그외에 기대작들은 머 이거 원.........

영화 보는내내 긴장감도 없고....재미도 없고....액션은....음......드웨인존슨 형님한테 안어울리는 옷같은 느낌쓰네요...먼가 엄청 액션을 해야할꺼 같은데 맨날 날라댕기기만 하고..........

영화 끝나고 쿠키영상에선 후속작의 기대감을 거창하게 때려넣었던데요...

기대가 하나도 안되네요...ㅡㅡ;;

여담으로 이번에 개봉한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도 그냥 2시간반짜리 보스만 채드윅의 장례식 영화라고 욕을 많이 먹고 있던데요...

디씨는 쭈욱 망해가고..마블도 요즘 내는거 다 망하고 있고......

총체적 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