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소개
바티칸이 인정한 공식 수석 엑소시스트이자 최고의 구마사제 '가브리엘 아모르트’ 신부(러셀 크로우)는 한 어린 소년에게 들린 악마를 구마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바티칸이 숨겨온 충격적인 비밀과 마주하고, '토마스 에스퀴벨’ 신부(다니엘 조바토)와 함께 진실을 파헤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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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선호하는 장르는 아니고,
가끔 특별한거 보고 싶을 때 한 두편 정도 보는 정도입니다.
간만에 보는거고....
나름 기대감이 있었는데...
영화 보는 내내 놀라거나, 흥미롭게 느낀 부분이 한 장면도 없었을 정도로 매우 매우 식상했습니다.
구마 의식도 그렇고, 나오는 악마도 그렇고, 연출도 그렇고....
어디선가 많이 봤던 클리셰 덩어리네요...─ ─);
그래서 그런지...영화 보는 내내 긴장감이 1g도 없었습니다.
나중에는 하품하면서 봤고.....어휴....~~설마..저렇게 되지 않겠지...라고 예상하는 그대로 흘러가서....;;;
빙의되면 관절 꺽이고 네 발로 걸으면서 벽 타고 천장에 기어 올라가는건....왜...꼭 넣는지..ㅋ ㅋ);;
이 장르는 거의 안보신 분들은 흥미롭게 보실 수 있겠지만,
몇 편 정도를 보신 분들은...실망감이 클 것 같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는데...뭐가 실화인지...는 모르겠음...ㅎ ㅎ)
시간 때우기로 보기에도 전체적인 구성도 그렇고...너무 부족하네요..
제 평점은...10점 만점에 3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