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예상대로였네요.
역시나...개허접....─ ─);;
웹툰 원작이라고 하는데, 웹툰은 보지 않았습니다.
총 6화로 구성되어 있는데...
6화 내리 보긴 했지만, 1화 보고 2화가 궁금하지 않았고, 2화 보고 3화가 전혀 궁금하지 않았습니다...─ㅅ─);
조악하다고..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뻔하고 너무 유치하고 너무 개연성 없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1화는 그런대로 세계관도 나타내려고 노력했고, 어느 정도 반영도 된 것 같아 밥상은 그럴싸하게 잘 차린 것 같은데...
2화부터 그 위에 담겨진 요리들이 개허접했다....고 표현하면 딱일 것 같습니다.
특히...앞뒤 없는 딱총 싸움을 보고 있자니...
얼마 전에 봤던...방과 후의 전쟁활동...하고 이미지가 겹쳐서..ㅋ ㅋ);;;
원래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다룬 영화들이 약간만 삐긋해도 허접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웹툰으로 소재는 좋았지만, 대본을 쓰면서 허접해지고...그게 영상으로 담기면서 더 허접해진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제 평점은 10점 만점에 3점입니다.
정말 볼 거 없을 때 TV로 틀어놓고, 핸드폰 보고 딴 짓하면서 관람하기 딱 좋은...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