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아..실망...
뭐..1탄 2탄도 그런대로 재미있었고..
3탄도 관객 1000만 넘었다고 해서...봤네요.
그런데...흠.....기대보다 매우 별로였습니다.
가장 크게 실망한 부분은 빌런이 제대로 된 빌런 역할을 못한다는 것....─ ─)a
1의 장췐이나 2의 손석구(사실...2에 손석구도 손석구 개인 인기이긴 했죠...)에 비해...
영화 보는 내내 빌런이....비실비실하고 뭔가 극을 끌고 나갈 정도의 악역을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게 스토리가 넘 허접해서 그런 것 같기도...
마약...일본...야쿠자....경찰 내 범인...그가 빌런...
식상해도 넘 식상....
이런 스토리의 범죄 영화와 드라마가 좀 과장해서 수십편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보는 내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유머도....전작들처럼 재미있게 다뤄지지도 않았고..
억지로 끼워넣은 것 같이...따로 노네요..
전체적으로 러닝타임이 지루할 정도로 식상했습니다.
마동석의 액션 하나 만으로 보기에는 좀....무리가 있지 않았나 싶네요.
마동석의 액션도 다채롭지 않고...거의 동일 패턴으로 반복됩니다.
이 정도의 영화를 천만명이 넘게 봤다는게 사실 믿기지 않네요..─ ─)a
제 평점은 10점 만점에 5점입니다.
3탄의 완성도라면...이후는 이제 그만 나와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