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Riceboy sleeps"
독립영화라고 보시면 될꺼같네요~
북미 교포 감독이 만든 교포의 이야기입니다~_~
벤쿠버에서 찍었다고 하는데 어딘지 알듯말듯하네요~
영화의 스토리는 한국에서 살던 여인이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살다 애를 낳았는데 남자가 자살을 했네요...
그래서 해외로 갑니다..그게 캐나다...
여자와 애가 인종차별을 격으며 살아가다 어떤일을 계기로 한국에 다시 가게되는 얘기입니다~
여자와 애가 인종차별을 격는 시기가 딱 90년대..제가 이민 간 시점이라서 감정 이입해서 봤네요~
지금의 벤쿠버는 그래도 한인이 워낙 많아지고 아시아 이민자들의 힘이 워낙 쎄졌지만...
(그렇다고 인종차별이 없진 않슴다..오히려 미디어의 영향으로 더 많아 보이는)
그때는 정말 만연한 인종차별..영화에도 나오지만 학교 선생들도 하는 인종차별..
그리고 그때만해도 한국 하면 대부분 어딘지도 모르던 시절이라.....
그러다보니 그때 학교 다니는 한국애덜이 참 화가 많았죠 ㅋㅋㅋ
머 그렇습니다~
영화는 매우 잔잔하게 흘러가는 스타일이고요~ 의외로 애들이 연기를 잘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