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The Moon) 봤습니다....역대급 쓰레기...
최근에 본 영화 중에 역대급 쓰레기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엉성한 시나리오
더 엉성한 CG
거기에 개판으로 만들어도 이거 넣으면 관객들이 본다는....신파까지 빼지 않고 고루고루....
3박자가 고루 갖춰져 역대급 쓰레기로 완성되었습니다.─ ─)
일단, 스로리 자체가 너무너무너무 엉성합니다.
이게 뭐....초딩들이 막 갈겨쓴 공상과학 소설 느낌입니다.
개연성....개나 줘버려.....느낌이고...
전체적으로 나오는 용어나 상황, 설정.....조잡하기 그지 없습니다....
여기에 CG는 한 10년~20년 전 CG 같네요...
우주 배경이라 CG라도 볼만해야 되는데....EBS 다큐멘터리도 이 수준으로는 안만듭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
...다 어색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도경수는 달에 있고, 나머지 출연자들은 다 지구에 있는 설정이라...
거의 대부분의 장면들의 커뮤니케이션이 영상 통화나 목소리로 진행됩니다.
그러니까....그냥 지금 이런 상황이니까, 머리에서 상상해서 연기해 주세요.....;;; 형태로 계속 반복 촬영된 느낌.
시나리오가 개허접인데, CG도 허접한 상황이라서 최악을 만든 상황인데..
여기에 영화 내내 모니터만 보고 머리에서 상상해서 촬영을 했으니....
배우들의 연기도 처참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에라~~모르겠다....신파 넣어 신파....그러면 볼거야......로 카운터 펀치를 날려버리네요.
이 영화는 10점 만점에 0점입니다.
이 영화와 비교하면...;;;; 앞서 소감 이야기하면 1점을 준 보호자는 상대적으로 볼만한 영화라고 할 수 있을 정도..;;
7광구 이후 괴작 탄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