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The Bequeathed) 소감

영화드라마애니

선산(The Bequeathed) 소감

공개된 주에 봤는데, 소감은 이제 몇 자 적어 보네요.


원작은 웹툰.

《지옥》《부산행》 연상호 감독.

김현주 주연.


웹툰은 보지 않았고,

예고편상으로는 그래도 뭔가 한국식의 영적 호러물을 기대하고 봤는데....


예상이 완전히 빗나가 버린...


스릴러물이라고 보기에도...애매....


초반에는 뭔가 그래도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구석이 있었는데,

회가 거듭될수록...

이게 뭐지...싶을 정도로 지루해 집니다.


그냥 물려받은 선산을 둘러싼 살인극...정도로 요약하면 될 듯 싶네요.


한가지 역겨운 설정은 김현주에게 누님이라고 부르면서 갑자기 나오는 동생의 정체는,

김현주의 아버지와 고모 사이에 근친상간으로 낳은 자식이라는 엿같은 설정....ㅋ   ㅋ)

웹툰에서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왜 필요하지 싶을 정도로 과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살인도 산 속에서 숨어지네던 고모가 다 저질렀다..로 밝혀지는데...


...아 C발....뭐지...시간들여 괜히 봤어...─ㅅ─);; 싶은...


전체적인 전개는 SBS에서 방영했던 트롤리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배우도 박희순까지 나오니....중간중간...내가 트롤리를 재탕하고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헛갈리던....


트롤리도 김현주 나와서 억지로 참고 봤는데..

선산도 마찬가지로...김현주 나와서 그냥 참고 봤음....


다른 배우였으면 2화 정도 보고 중단했을 것 같습니다.ㅋ     ㅋ);;

2 Comments
51 엑스 01.31 18:44  
넷플렉스에 나오는 한국 컨텐츠가 대부분 너무 자극적으로 한탕용으로만 나오는듯하네요....
물론 킹덤이 시초의 역활이지만 킹덤은 스토리도 좋았는데요........
86 HIKARU 02.02 17:44  
트롤리......넷플릭스 버전 같았습니다...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