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주연의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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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주연의 1승

"그래도 한 번은 이기겠죠?" 지도자 생활 평균 승률 10% 미만! 파직, 파면, 파산, 퇴출, 이혼까지 인생에서도 ‘패배’ 그랜드슬램을 달성 중인 배구선수 출신 감독 ‘우진’은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감독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에이스 선수의 이적으로 이른바 ‘떨거지’ 선수들만 남은 팀 ‘핑크스톰’은 새로운 구단주 ‘정원’의 등장으로 간신히 살아나지만 실력도, 팀워크도 이미 해체 직전 상태. 그 와중에 막장, 신파는 옵션, 루저들의 성장 서사에 꽂힌 ‘정원’은 ‘핑크스톰’이 딱 한번이라도 1승을 하면 상금 20억을 풀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세운다. 모두가 주목하는 구단이 됐지만 압도적인 연패 행진을 이어가는 ‘핑크스톰’. 패배가 익숙했던 ‘우진’도 점점 울화통이 치밀고, 경험도 가능성도 없는 선수들과 함께 단 한번만이라도 이겨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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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가 감독으로 나오는 배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영화입니다.


유치찬란한 스토리에, 유치찬란한 연출에, 되도 않는 신파로 마무리..


10점 만점에 1점 줍니다.


....소감 끝.....─    ─)


이런 영화는 도대체 왜 만드는건지? 송강호 주연이니까 투자받은건가?


이거 볼 시간에 하이큐 애니를 한 번 더 보세요...;;;;

3 Comments
87 HIKARU 01.01 07:53  
이름 값도 안 통해...한국영화 '적신호'

2024년 영화 결산 키워드④ "안 통한 이름값"
올해 스타 배우들의 이름값이 통하지 않은 건 뼈아픈 대목입니다.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나온 '원더랜드' '보통의 가족' '1승' 등이 줄줄이 관객 외면을 받으면서 한국 영화 위기론이 재차 불거졌습니다.
[송강호 / 영화 '1승' 주연 : 사실 한국영화가 어려운 시절이 이번만이 아니에요 여러 번 이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어느 순간 자생력을 스스로 갖추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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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위기가 아니고, 영화 자체가 그냥 허접해서 안보는겁니다.....─    ─)
보통의 가족은 안봤고...원더랜드는 그냥 개쓰레기고....1승도 위와 같고...
52 엑스 01.01 17:15  
한국영화의 위기보다 전세계 영화가 다 비슷한거 같은 느낌이죠..헐리웃 영화만 봐도 저 배우들에 저 컨텐츠인데!? 싶은게 많고 시나리오는 개나줘버려도 많고....
위기라고 하면서 왜 위기인지 지들만 모르는거 같아요........
40 은성쓰 01.02 07:39  
게임판이나 영화판이나 제작진들이 점점 전문가보다는 개나 소나 다 기어들어 와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