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 입니다.

여기서도 개봉을 해서 보고 와씀다~ㅋ

워낙 유명한 안중근 의사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거야 다들 아실듯하고요~

스포하자면 안중근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총 쏴서 죽임니다~ㅋㅋㅋㅋ 

죄송함다...쿨럭.....

일단 소감을 얘기하자면....

감독의 전작들인 내부자들이나 남산의 부장들 같은 스타일을 기대했지만 그건 아니더군요...

이 영화는 이미 결론이 나 있는 실존인물의 이야기이다보니 스토리의 스포는 누구나 아는거라 얘기할게 없구요.

다만 영화의 연출이나 인물설정등이 관건인건데요...

음....이동욱배우의 연기 상당히 좋았슴다~ 자기는 조금밖에 안나오고 어쩌구 너스레를 떨었습니다만 많이 나오네요 ㅋㅋㅋ

그리고 보면 배우들이 찍으면서 개고생했겠따는 생각도 했구요...

영화의 영상미가...명암비를 매우 쎄게하고 무채색스타일로 하는게 왜 그런지는 알겠습니다만 눈이 피로하고 상당히 못 알아볼듯한게 많아서....(심지어 같이 본 친구는 한 배우를 아예 못알아봤따죠 ㅋㅋ)

그리고 이게 한국인들에겐 너무나 유명한 안중근 의사의 얘기고 클라이막스를 우리 모두가 알다보니 그 극대감을 위해 영화 분위기를 계속 매우 무겁게 끌고 가는것도 있슴다...

영화 분위기에 영상미도 그러니 피로감이 상당히 있었구요....

또 인물 관계도가 이게 너무 보여서....반전이라고 하기도 힘들고....참......

영화에 대한 호불호가 심하다고 인터넷에서 그러는거 이해는 가더라구요~

아~~~ 비슷한결의 영화로 영화 "동주" 나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있겠네요....

글구보니 다 독립투사분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