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완료
- 영국 피큐브(PQUBE) 통해 북미와 유럽, 대만 저스트단과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 계약 체결
-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오는 8월 출시 예정
명품 호러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일본에 이어서 북미와 유럽 등, 전 세계 퍼블리싱 계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화이트데이]는 공포 게임의 황금기인 오는 여름 시즌에 전 세계 게이머들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의 계열사 로이게임즈(대표 이원술)는 25일,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명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 ‘피큐브’(PQUBE)를 통해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PC(스팀) 및 PS4 버전의 북미/유럽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만 ‘저스트단’(JUSTDAN INTERNATIONAL)과 PS4 버전의 동남 아시아 및 중화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큐브는 영국을 포함해 유럽 지역 4개 국가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블레이블루’ ‘슈타인즈게이트’ ‘섬란카구라’ 등 유명 작품의 북미와 유럽 지역 퍼블리싱을 담당한 중견 퍼블리셔다. [화이트데이]는 피큐브를 통해 게임을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으로 현지화 해서 오는 여름 시즌에 출시될 예정이다.
저스트단은 대만 타이베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디오 게임 전문 퍼블리셔로 일본 세가, 캡콤, 코나미 등을 파트너사로 두고 동남 아시아를 비롯해 중화권에 다양한 게임을 유통한 경험이 있는 중견 회사다. [화이트데이]는 저스트단을 통해서 PS4 버전 패키지 및 DL(다운로드) 버전이 중화권에 판매될 예정이다.
로이게임즈는 지난 2월에는 아크시스템웍스와 일본 지역 퍼블리싱 체결을 발표한바 있다. 일본에 이어서 북미와 유럽, 동남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완료함에 따라 [화이트데이]는 전 세계 지역의 출시 준비를 이루게 되었다. 현재 로이게임즈는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의 출시를 오는 8월로 예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로이게임즈의 한 관계자는 “좋은 퍼블리셔들을 통해서 [화이트데이]의 글로벌 출시를 확정하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전 세계 게이머들한테도 인정받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관계자는 “[화이트데이]는 오는 8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확한 출시일은 확정이 되는대로 공지하도록 하겠다. 게이머 여러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여러 다양한 정보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이게임즈는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의 계열사로, 현재 PC 및 PS4용 타이틀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과 시리즈 최초의 VR(가상 현실) 타이틀 [화이트데이: 스완송] 등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