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게임즈, 프로젝트 TOP, 동남아 퍼블리싱 계약 체결
- 동남아 최대 콘텐츠 프로바이더 트루 디지털 플러스(True Digital Plus)와 계약 체결
-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비롯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 먼저 서비스 예정
슈프림게임즈(대표 황인정)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RPG ‘프로젝트 TOP(가제)’의 동남아 퍼블리싱 계약을 트루 디지털 플러스(이하 TDP)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TOP’은 RPG가 가진 성장의 재미는 물론, 액션 자체에서도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모바일 액션 RPG로, 기존 게임들과는 차원이 다른 ‘액션성’을 추구한다. 눕거나 공중에 뜬 적에게 더 화려한 공격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액션’, 두 가지 무기를 번갈아 사용하는 ‘스위칭 웨폰’, 기본 스킬의 한계를 뛰어넘는 ‘마석 시스템’, 전투 중 얻게 되는 자원을 활용한 필살기 ‘소울 버스터’를 비롯해 모바일 환경을 고려한 ‘세로 모드’ 지원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TDP는 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남아 최대 콘텐츠 프로바이더로, GoodGames, MyArena 등 자체 플랫폼에 약 4천 2백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스페셜 포스’, ‘피파온라인’, ‘포인트 블랭크’ 등이 있으며, 슈프림게임즈와의 계약을 통해 ‘프로젝트 TOP’을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슈프림게임즈 황인정 대표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프로젝트 TOP’의 글로벌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어 기쁘다”며, “’프로젝트 TOP’이 동남아시아 국민 게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슈프림게임즈는 NC소프트, 웹젠 등 유명 게임사 출신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로, 지난 2015년 오로지 실력만으로 케이큐브벤처스와 NHN엔터테인먼트에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퀄리티 있는 액션 RPG를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게임 ‘프로젝트 TOP’을 개발 중이며, 해외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 프로젝트 TOP (가제)
제한적인 액션은 가라! 차원이 다른 액션을 선사하는 스타일링 액션 RPG ‘프로젝트 TOP’은 원 버튼으로 액션에 깊이를 더한 ‘스마트 액션 시스템’, 실시간 무기 교체로 액션에 전략을 더한 ‘스위칭 웨폰 시스템’, 위기 상황을 단번에 역전시키는 강력한 필살기 ‘소울 버스터 시스템’ 등 액션이라는 장르의 매력을 한계치까지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모바일 환경에 맞춰 한 손 조작은 물론 세로화면을 지원하며, 기존 RPG의 두 배에 가까운 게임 모드를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와 지속적인 재미를 제공한다. 현재 오픈스펙 90% 가량 제작 완료되었고,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에 먼저 선보인 후 국내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 슈프림게임즈(Supreme Games)
슈프림게임즈는 2014년에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NC소프트, 웹젠 등 유명 게임사 출신의 개발 경력 최소 10년 이상 베태랑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1월과 10월 케이큐브벤처스와 NHN 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2016년 사업팀을 출범시켜 4월부터 본격적인 해외사업개발에 돌입, 최근 다양한 지역의 게임사들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출시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작은 ‘프로젝트 TOP’이다.
■ 트루 디지털 플러스(True Digital Plus)
트루디지털플러스는 태국 1위 대기업(트루디지털코퍼레이션)의 게임 전문 그룹사로 약 42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동남아 최대 콘텐츠 프로바이더다. 본사가 있는 태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현재 베트남, 인도네시아 및 동남 아시아 전체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GoodGames, MyArena 플랫폼을 구축하고 모바일 서비스 및 E-Sports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PC 게임 ‘스페셜 포스’, ‘프리스톤테일’, ‘피파 온라인’, ‘카트라이더’, ‘에오스(EOS)’ 등과 모바일 게임 ‘포인트 블랭크’, ‘좀비 워(Zombie war)’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