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대응 신형 PS4 10월 발표, CPU와 GPU도 변경될 듯
Sony에서 근일, 4K 대응의 PS4 업그레이드 기기의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는 것이 28일, The Wall Street Journal의 기사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기사에서는, 정식 발표는 올해 10월에 개최가 예정되어 있는 PlayStation VR의 신제품 발표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10월 발표 가능성이 높아진 4K 대응의 PS4는, 기존의 PS4를 4K대응으로 한 이 외에도, 이미 발표가 된 VR고글 [PlayStation VR]을 지원하기 위한 몇가지 기능의 추가도 될 것으로 보이며, 이 새로운 기능을 서포트하기 위해서, CPU와 GPU도 새로운 것으로 교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4K 대응의 신형 PS4 발매 이후에 출시되는 소프트의 일부는, 구형 PS4와 호환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전 세대의 PS3의 경우도, 2006년 11월 발매된 이후 몇 차례에 걸쳐 모델 변경을 해왔습니다만, 이번 PS4의 모델 변경의 경우, 4K 지원이라는 매우 큰 기능의 업그레이드라는 면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PS5에 버금갈 정도로 시장에 임팩트를 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TV게임기 업계는 현재, 고성능의 3D 그래픽 기능을 판매 포인트로 하고 있으며, PS4가 리드를 하고, 그 뒤를 Xbox One이 추격, Nintendo는 완전히 탈락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Nintendo는 조만간, 그래픽스 기능을 대폭으로 향상시킨 NX의 발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만, 올해 연말상전에 맞춰 Sony가 4K대응의 신형 PS4와 VR고글인 PlayStation VR을 시장에 동시에 투입할 경우, 또다시 시장에서의 소니의 우위는 한층 더 견고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출처 - BusinessNews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