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인근 비밀통로들…한국 속 '작은 베트남' 발칵
경기 남부 지역 최대 규모로 꼽히는 한 대형 외국인 클럽, 경찰 수사관 등이 무대 위에 올라 손님과 직원들을 통제합니다.
어제 새벽 1시 15분쯤 수원서부경찰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수원역 인근에 있는 이 '베트남인 전용 클럽'에 대해 합동 단속에 나섰습니다.
당시 클럽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 등은 모두 96명.
합동단속팀은 이들 모두에게 간이시약 검사를 했고, 20대 베트남 국적 남성 A 씨 등 마약투약자 12명을 적발해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에게선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 마약이 검출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케타민 0.7g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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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를 봐서는 저런게 저기에만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