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미끼로 SNS 투자 사기…“노후 자금 10억 원 날렸다”
고수익을 미끼로 한 투자 사기가 SNS에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처음엔 수익을 입금해주며 안심시킨 뒤, 거액을 투자받아 잠적하는 수법인데요. 한 피해자는 석 달 만에 무려 10억 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투자금 등 30만 달러를 인출하려 하자 문제가 생겼습니다.
투자업체가 거액을 인출하려면 그에 상당하는 액수만큼 보증금 등을 내야 한다며 지급을 거부한 겁니다.
울며 겨자 먹기로 김 씨가 추가로 보낸 돈은 80만 달러, 우리 돈 10억 9천여만 원에 이릅니다.
김 씨가 노후 자금으로 평생 모은 돈이었습니다.
업체가 차일피일 지급을 미루는 사이 투자 앱은 먹통이 됐고, 투자를 권유한 사람의 SNS 계정은 다른 사진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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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화로운 사기나라....─ ─)
패턴도 매번 똑같은....
생판 알지도 못하는 놈한테 투자금으로 30만 달러(4억)를 내놓는 것도 웃기는데...
그거 인출하기 위해서 추가로 11억원을 더 내야되는게 말이나 되는건지...;;;;
에휴....애초에 SNS에서 말 걸어오는 놈이 누구인줄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