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3잔은 마셔요"…동네 카페 사장들 '울상'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업종이라 카페를 선택했는데, 요즘 부쩍 고민이 늘었습니다.
커피 원두 가격이 최근 크게 뛰었기 때문입니다.
[조호연/카페 사장 : 매출이 좋을 때는 괜찮은데 매출이 조금만 떨어져도 그 원두값에 대한 부담 압박이 되게 큰 그런 상황입니다.]
커피 원두 가격은 연초보다 30% 넘게 올랐는데, 주요 산지에서 가뭄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게 원인이라 단기간 내에 안정되기 어렵습니다.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은 대량 구매와 장기 계약으로 협상력을 가질 수 있지만, 동네 커피집은 필요할 때마다 구매하기 때문에 원두 가격 변동에 더 민감합니다.
원두에 인건비, 임대료까지 감안하면 가격을 올려야 하지만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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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이 없어지면....자연스럽게 도태되어 폐업해야 되는 게 시장원리죠..........
자꾸 이런 식으로 자영업자가 어렵다...지원해줘야 된다는 식으로,
감정에 호소하는 시각은 좀 아닌 것 같음....─ ─)a
자영업을 자기 의지로 선택(!)한거 잖아요....
선택에는 책임이 뒤따르는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
참고로, 저는 업무 미팅 외에는 일체 커피전문점을 가지 않는....;;;(넘 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