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보내기 무서운 현실…아버지는 취재진 앞에서 오열했다
군 입대 이후 우울증에 시달리던 청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했다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습니다.
군이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부대 투입 전에 정신 건강이 우려된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도 무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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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대략적으로 봐도, 입대하고 문제가 있어 노란불이 아닌 이미 빨간 불이 켜진 애를 어떻게 저렇게 대해서..저런 일을 만드는지... ─..─)
군대가 변하긴 했어도..
강제징병이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은 근본적으로 변하지는 않나 보네요..
군 관련된 문제는 군이라는 특수 환경 때문에 발생하는 제도적인 문제도 있지만....
그보다는 근본적으로 인간이 문제인 경우가 더 많음....(간부 vs 사병, 사병 vs 사병)
제가 근무했던 시절(...1996년~98년)에도 빨간 불 들어온 애를 저렇게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후임병에 대한 구타와 가혹행위가 여전히 횡행하던 시절이긴 했는데...;;;
빨간 불 들어온 애는 구타와 가혹행위에서 열외 시켜줌....(정확히는 사고나면 자기들한테 피해가 오니.....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