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노점상에 드디어 생긴다..."상인들의 의지 반영"
서울 중구가 명동의 노점상에서도 카드 결제가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점상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구와 사전 협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전했다.
5일 중구는 "거리 가게에서는 전국 최초 시도"라며 "최근 불거진 바가지요금, 현금결제 요구, 불친절 등의 논란에 대해 신뢰를 회복하려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사업자 등록 및 카드 단말기 설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중부세무서와 실무협의를 마치고 일부 노점상은 이미 사업자 등록을 마친 상태다. 중구는 붕어빵·어묵·오징어구이 등 주요 인기 메뉴 10개 품목 가격은 자체적으로 '월별 모니터링'을 하고 원재료 가격 상승 등에 따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구와 사전 협의를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
대다수의 시민들이 명동에 있는 노점상에 대해 매우 불만을 느끼고 있는 상태이고,
이미 영세 노점상이 아닌 기업형 노점상으로 변질된걸 알고 있는데...
왜 저렇게 노점상을 유지하려고 난리인 건지 사실 잘 모르겠네요.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로 그냥 싹 쓸어버리면 안되려나?
사실 명동 가본지 오래되기는 했지만...
노점상이 무슨 명물도 아니고, 거리 이동에 불편과 불쾌함만 주는 상황인데....
도대체 뒤로 뭘 받아 쳐먹고 있길래...계속 유지 시키는지 알 수가 없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