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드 리뎀션 2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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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데드 리뎀션 2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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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 헉, 그래픽, 연출 대박!


챕터 2: 해야될 건 많고, 음... 어... 흐음...


챕터 3: 동물 사냥, 시체 줍줍... 꾸벅꾸벅, 이걸 해야만 하나...


챕터 4: 음, 엇...!?


챕터 5: 어어!? 오오오...!!!???


챕터 6: 이런 정신 나간 갓 게임!!! 콧물, 눙물이...


에피소드: (레데리 1편의 마지막이 떠오르며) 이 나쁜놈들아!!!!!


이상입니다.


1편의 존 마스턴은 단순히 카리스마와 가족을 위한 집념만으로 똘똘 뭉친 조금 일편적인 모습을 보여준 캐릭터라고 보는데...


2편의 아서 모건은 카리스마는 물론 넉살 좋은 면이나 주변 인물들과 자신의 내면을 고뇌하며 일련의 사건을 통해 사람이 극적으로 변해가는 모습등 굉장히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네요.


존 마스턴보다도 더욱 애착이 가도록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의 구축과 스토리, 굉장한 연출을 보여준 게임이였습니다.


챕터 1, 2, 3은 챕터 4, 5, 6의 빅피쳐를 그리기 위한 준비과정이니 조금 지루한 부분이 느껴지신다면 건너뛰고 스토리만 쭉쭉 빠르게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주인공 아서라는 캐릭터는 정말 인간미가 찰지게 그려진 매력적인 인물이네요.


언차티드의 네이트, 갓 오브 워의 크레토스와 더불어 이 아서 모건은 잊을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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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M Max 2019.03.06 10:13  
게임계의 얼리 아답타!~..우뎅군이 이걸 이제서야 클리어 했나 보군요...  바쁘긴 바쁜듯! ^^
20 우동군 2019.03.10 15:06  
이제서야 싱글을 마무리 했고, 아직 온라인이라든가 싱글의 부가적인 트로피 과제들이 좀 남았습니다.

싱글이야 나중에 해도 상관없는데 온라인은 록스타 게임 온라인이 너무 안 맞아서 고역 중의 고역이네요.
99 승임아빠 2019.03.06 14:32  
저는 천천히 즐기는중입니다
무엇보다 빨리 클리어하고싶다....라는 생각은 들지않아요
적어도 몇년동안은 보기힘근 완성도의 게임이기에 다 둘러보느라 진행이 안되네요 ㅎㅎㅎ

Congratulation! You win the 36 Lucky Point!

20 우동군 2019.03.10 15:08  
네. 중간에 동물 잡는게 너무 지루했지만 그 외에는 너무나 재미있어서 바쁜 것도 있지만서도 이것저것 해보느라 이제서야 싱글을 클리어했답니다.

정말 너무나 대단한 게임이였습니다.

맵도 넓고 세세한 디테일과 컨텐츠들이 맵 곳곳에 있어서 천천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37 문스 2019.04.02 16:33  
주위사람들 참 잼나다고 해서 ... 살까 말까 지금까지도 고민중인 겜

문제는 제가 오픈월드겜을 엄두도 못낸다는거에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