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 PC 사망...
한줄........ㅡ..ㅡ...
한 2주 전부터인가.. 뒷쪽 120mm 펜이 부팅할때 소음이 상당히 나긴 했음.... 헌데 또 좀 열받으면 잠잠해 지길레
귀차니즘 발동으로..... 나중에 갈지 뭐.. 하고 내버려 두다가.. 오늘 오전에 컴을 켜보니... 부팅도 안돼고...
컴이 켜젔다 꺼젔다.... 무한반복...
보드랑 파워 바꾼지 2년정도 된거 같은데.. 벌써 맛이 가나??........육두문자 날리면서.. 컴을 열어보니.. 내부에 먼지도 별로 없고
딱히.. 문제생길일이 없어보이던 찰라..... 뒤집어 보니...
아랫쪽 팬으로 된 파워 먼지 망에............먼지가........ㅡ..ㅡ... 후럴~!... 케이스가 싸구려라서..바닥쪽 높이도 상당히 낮고..
먼지망을 슬라이드 식으로 꺼네서 청소할수있는게 아니다 보니.. 거긴 잘 확인 안했었는데...... 이건 뭐~!....... 진공청소기급이던...
일단 청소하고.. 다시 파워온!.........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또.. 꺼졌다 켜젔다 무한루프....
케이스 바꾸기전 파워로 갈아볼려고 하니.... 동네 용파리가 끼웠던 그 싸구려 파워는 아예 이 케이하고 맞질 않던... 선도 짧고..
아!.. 씁~씁~씁~!!!!! 하다가..
메모리를 빼서.. 먼지좀 털어내고 다기 꼽았더니.... 다시 숨을 쉬는.. 넷피씨!... 후럴!...
뚜껑 딴김에..... 전에 다른컴에서 120mm팬 하나 뜯어놨던걸로.. 소리나는 뒷팬 교체하고.. 세팅.... 다시 잘 돌아가는..............
역시.. 메모리를 뺐더 꼽아보는게 젤 먼저란걸 다시한번 깨닳은 하루.....ㅡ..ㅡ..
그나저나 컴 바닥에서 좀 띄워놔야 할거 같은데.. 마땅한게 없는.. 바닥에서 1센치도 안떨어진터라.. 바닥쪽 파워팬이 진공청소기 역활 하는듯
기존다리에 생수뚜껑 붙여서 좀 높여볼까 했는데. 그걸론 안돼던..... 뭘로 높이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