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습니다...T^T

늘 일, 집, 집에서 남는 시간은 집안일과 게임...

밖에서도 스트레스, 안에서도 스트레스...

요 얼마전엔 우울증인 것 같기도 하고 도저히 버틸수가 없어서 좋지 않은 생각들도 했습니다만, 지금은 좀 나아졌네요.

그나마 건전히 게임이라는 취미가 있어서 버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쉐끼로, 다크소울 장르는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일부러 피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해보고 싶었던게 똥게임이면 더한 스트레스가...

무얼 위해 사는지 요즘은 생각도 잘 안하게 되고 기계처럼 사는 것 같네요.

문득 오래전 큰형님들과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게임도 즐기고 그랬던게 떠오릅니다.

괜찮으시다면 조만간 오프라인으로 한번 뵈어서 잘들 지내고 계시는지 소소히 식사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집안에선 요리 할 줄 아는 사람이 없다보니 게임 말고도 요리실력이 렙업되어가고 있습니다.

주말에 만들어본 차슈입니다.

PS : 데이즈 곤(일명 데복동), 폭풍 덤핑되었고 나름 패치로 갓게임이 되었다길래 하고 있습니다만....

       야구빠따를 들고 개발진에게 찾아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게임이였습니다.

       오픈월드 게임들 여기저기서 이것도 넣고, 저것도 넣고 우린 오도방도 넣자! 그래픽은 무조건 좋게!

       좀비 스토리 한방울, 어메리칸 상남자들 스토리도 한방울, 그래 이거야! 가즈아!!!!

       다 뒤섞고 아무것도 다듬지 않은채 산으로만 가는 게임, 그거슨 데.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