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 커피숍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노땅클럽(Noddang Club)

울동네 커피숍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M Max 7 1051 0

그 대신 정육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음???  뭔 일이레??


일보고 들어오는길에 우유랑 라면같은거 좀 채워 놓으려고 


동네 큰길 사거리 지하마트에 들렀는데 그 사거리 기준 20m 안에(길건너 하나씩+지하수퍼정육점)


기존 정육점 3에서........2개가 더 오픈함.. 총 5개가.. 생김..


그중 오늘 오픈한 가게에서 볶음용 닭 4팩 만원에 팔길레 


집어옴..............  헌데 집어오고 보니.. 집에서 뭘 잘 안해먹어서


같이 넣고 끓일 야채가 없음............후럴~!


저녁때 볶음용 소스랑 야채 사러 다시 나가야 될듯... ㅡㅡy~



그건 그렇고 정육점이 두달새 3개가 서로 마주보며 늘었는데?  뭔가 싶음.. 5군데 치킨게임 시작인가?

그 신호탄으로 후발주자 치킨세일???


헌데 웃긴건 저 다섯군데는 동네 큰사거리에 몰려있는거고..

각 아파트 단지상가 혹은 정문 건너 길마다 또 정육점 하나 혹은 두개씩 다 있음.... 큰동네도 아니라서.. 죄다 붙어있는거나 마찬가지..


고기가 마진이 좋은가???

7 Comments
86 HIKARU 2021.05.28 14:21  
그리고 보니....저희 동네 시장과 마트 부근에도 정육점이 4개인가 5개인가...있음...
원래 더 많았는데....몇개는 망했고...;
M Max 2021.05.28 14:25  
까롱 예전에 얼핏 울동네 와봐서 자세히는 기억 안나도 규모는 어느정도 기억 날텐데..  지금 대충 따저봐도 이 작은 동네에..
정육점만 15개 되는듯.........  떳다방 야채가게도 아니고 뭔지 모르겠음..  커피숍 없어진 자리엔 반찬가게들이 또 우후죽순
들어섬.... 그러니까 바꿔 말하면 예전 커피숖있던 만큼의 반찬가게가 상가 건물마다 하나씩 들어섬.. 데체왜? 제살 깍아먹는
식 오픈하는건지 당췌 이해가 안됌..  요즘 가게하다 망하면 어디서 다 물어주나???
86 HIKARU 2021.05.28 14:46  
뭐...대부분...나는 안망하겠지...로 시작하는 것 같은데....;;
M Max 2021.05.28 14:51  
아까 치킨 세일하던 정육점 바로 옆으로 가게 두칸 정도 떨어져 한달전 생긴 정육점앞 지나 오는데 가게 주인 얼굴이 썩어 들어가던..
51 엑스 2021.05.28 17:36  
정육점이 유행인가요~_~?
86 HIKARU 2021.05.28 17:45  
유행이라고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고..
옛날부터 묘하게 작은 시장, 골목, 상권임에도 정육점이 바글바글 모여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진이 좋다고는 하는데...
작은 골목 시장에도 정육점이 4~5개는 있으니...이상하긴 하죠.
M Max 2021.05.28 19:04  
울동네 내가 말한곳은 시장초입도 아님.  되려 동네 먹자골목 초입인데 .. 정육식당이면 그러려니 할텐데 그것도 아니고 단칸상가에 크지도 않은 규모로 계속 생겨남.. 먹자골목 식당들이 대놓고 받는데 버리고 거기서 고기 살일도 없을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