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분지각' 이유로 교사가 학생 뺨 때리고 폭행…'분리조치' 없어

노땅클럽(Noddang Club)

'8분지각' 이유로 교사가 학생 뺨 때리고 폭행…'분리조치' 없어

86 HIKARU 4 615 0

'8분지각' 이유로 교사가 학생 뺨 때리고 폭행…'분리조치' 없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254259?rc=N&ntype=RANKING


대전 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이 지각했다는 이유로 담임교사가 학생의 목을 조르고 뺨을 때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 대전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고3 담임교사 A씨가 학생 B군의 목을 조르면서 벽으로 밀쳤다.
등교 시간보다 8분가량 늦게 교실에 도착한 B군에게 A씨가 지각 사유를 묻자 B군이 '늦잠 잤습니다'라고 대답한 뒤 벌어진 일이다.
곧이어 복도로 나간 B군이 A씨에게 "늦잠 잤습니다, 이 여섯 글자가 뭐가 잘못됐냐"고 하자 A씨는 B군의 뺨을 두 대 때렸다.


==============================================================


저 선생은...1980~90년대에서 시간 여행 왔나봄......


그냥 자기 기분 나쁘다고 패고, 전 날 부부싸움하고 왔다고 패고....아무 이유없이 패고...;;;


몽둥이로 때리면 그나마 양반....싸데기에 구두발로 밟고....에휴...진짜..;;


그래도 선생에게 한마디도 못했던 시대가 있기는 했었죠...─    ─)y-~써글....

4 Comments
M Max 2023.10.11 15:54  
교사던 학부모던 그 직업, 그 위치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사람이 문제임 ㅡ..ㅡ..  삐뚤어진 학생도 마찬가지고.. 그놈이 문젠거지 학생전체가 문제가 아니듯이..
86 HIKARU 2023.10.11 16:05  
그런데...시대에 따라 달라져야 되는 건 맞는 것 같음..
저 중고딩때는 선생이 애들 쥐어 패는게 허용되던 시절이었고, 학교에서도 묵인하던 풍조가 있어서...
안그럴 것 같은 선생들도 쥐어패는 경향이 있었음.....─    ─);
그걸 또 외부에서는 애들 잘 잡아서 공부 열심히 시킨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도 많았고....

수학문제 그거 하나 못 풀었다고 칠판에서 교실 끝까지 연속으로 싸데기 맞을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되고..
시험 다 끝나고 애들하고 이야기 좀 했다고 싸데기 맞고 구두발로 밟혀도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함...

그 선생들 지금은 다 정년 퇴직 했겠지만.....생각하니 열받네...
M Max 2023.10.11 16:11  
뭐 저런선생이 요즘 흔치 않으니까 뉴스에도 나는거 ㅡ..ㅡy~..  예전 같으면 저게 뉴스거리나 됨?
86 HIKARU 2023.10.11 16:25  
맞음...저런 건 비일비재했으니...뉴스거리도 안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