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계엄되면 통신 끊겠나?"… 대답 못한 김태규 직무대행
"또 계엄되면 통신 끊겠나?"… 대답 못한 김태규 직무대행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7/0000036787?sid=102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에 입장을 묻는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답하지 않았다. 계엄령이 다시 선포되면 통신을 차단하는 등 지시에 따르겠느냐는 질문에도 김 직무대행은 답을 거부했다.
김 직무대행은 9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비상계엄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고 국회에서도 논의되고 있어 의견을 밝히기 어렵다”고 답했다. 김 대행은 “판사 출신으로 법률가의 양심을 걸고 말씀해 보라”는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도 “제가 여기서 법률적 평가를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같은 당의 황정아 의원은 “포고령에 있는 ‘모든 정치활동을 금한다’는 건 위헌 아닌가”라고 물었고 김 대행은 “제가 포고문을 하나하나 눈여겨 보지 않았다”며 답을 피했다. 황 의원은 “너무 비겁하다”며 “이것조차 답하지 못하면 내란에 찬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불참했다.
==========================================================================================
아...좀 정상적인 애들을 보고 싶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