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억만장자 탑승 '타이태닉' 관광 잠수정 실종
해저 약 4천m에 100년 넘게 가라앉아 있는 여객선 타이태닉호의 잔해를 구경하는 관광용 심해 잠수정이 실종됐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심해 잠수정 '타이탄'이 현지시간 18일 항해에 나섰다가 1시간 45분 만에 교신이 끊긴 채 1만 3000피트 깊이의 바다에서 사라져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실종된 잠수정에는 한 명의 조종사와 4명의 임무 전문가가 탑승했는데, 영국의 항공기 회사 회장인 억만장자 해미시 하딩이 포함돼 있다고 가디언 등 영국언론은 전했습니다.
하딩은 지난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세운 블루오리진의 유인 우주관광선 '뉴셰퍼드'에도 탑승한 모험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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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돈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면,
새로운 자극을 위해서 무모하게 보이거나 위험해 보이는 뭔가를 하는 것 같음...─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