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기표까지 뽑아요" 혼나기 위해 들어가는 방
20대 김재우 씨는 지출을 줄이는 일명 '거지방'에서 5개월째 활동 중입니다.
기프티콘 중고 거래를 하면 제품을 정가보다 싸게 사는 등 다양한 절약 팁을 실천해 지출을 20% 정도 줄였습니다.
[김재우/절약방
참여자 (20대 직장인) : 거주비나 공과금 걱정도 해야 되고, 가스비나 전기료 오른다는 얘기도 보면 덜컥 겁나고. 이게 한
달, 1년 쌓이면 되게 무시 못할 금액이 될 것 같았어요. 사실 티끌 모아 티끌일 수도 있지만….]
일명 '거지방'에 들어오려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오픈채팅방 정원인 1천500명을 꽉 채웠고, 대기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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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방....이름 참....─ ─);
절약하자는 건 뭐...좋은 취지인데...
살아보니....
띠끌은 모아도 그냥 띠끌.....
띠끌을 모아서 덩어리가 될 때 즈음...난 제대로 만져보지도 써보지도 못하고 한 방에 훅~~하고 날라감....
이후...띠끌도 못모으는 상황이 되버리는게 인생임...─ ─)y-~~
지지리 궁상 떨다가 나이만 쳐묵쳐묵하고 때 되면 가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