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5 클리어 소감...
마지막 보스전과 엔딩이야 파이널 판타지답게 굉장히 화려하고 볼만합니다만...
그렇게 마음에 드는 전개가 아닌 새드 엔딩에...
아무리 엔딩이 볼만해도 그 전의 게임 시스템과 날림 스토리는 용서가 안 될 수준인 듯 싶네요.
특히 각 동료별 DLC중의 한, 두개는 본편에 포함되어 있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클리어하고 나니 욕을 먹는 이유가 명확해지는 것 같네요.
내년에 엔딩이 다른 보완된 스토리의 새로운 파이널 판타지 15를 또 발매한다는 것도 충분히 욕을 먹을 만한 것 같고요.
레데리 1 엔딩도 썩 마음에 드는 전개는 아니였지만 그 전개가 아니더라도 나머지 부분들이 훌륭해서 상당히 좋아하는 게임이지만...
파판 15는 나머지 부분들이 괘씸한 것 같네요.(-_-;
화려한 엔딩을 얼른 보여주기 위해 전개를 그렇게 빨리 해준 거였나 싶기도 하고...
캐릭터들은 잘 만들어두고 스토리와 게임성이 못 따라가서 안타까운 느낌이네요;
후반부 엔딩까지 방송해보았습니다.
스탭롤이 시작되는 쿠키 부분은 막아두었지만 그 전의 마지막 전투와 엔딩은 다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