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신을 어디다 빼놓고 다니는건지 ㅡ..ㅡ..
아까 저녁때 일보고 들어오는길에 동네 하나로마트에 들려서 떨어진 생필품좀 사고..
안주거리랑.. 소주하나 맥주하나 사서 들어왔었는데..
지금 냉장고 열어보니 소주는 있는데 ...맥주가 없는 ㅡ..ㅡ.....
계산대에서 바코드만 찍고 안넘겨 줬거나.. 봉투에 담으면서 내가 빼놓고 온듯 ㅜ..ㅜ..
설마 안사고 착각했나 해서 영수증 보니.. 분명 계산 목록에 있음.....
요즘 들어 사소한거 깜빡깜빡 할때가 늘어나는듯 ..ㅡ..ㅡ...
앞으론 마트 장보고 바로 튀어 나오지 말고.. 봉투에 든거랑 영수증 목록이랑 확인과정도 거쳐야 될듯..
계산원도 좀 그런게.. 내 뒤에 누가 있던것도 아니고.. 빼먹고 안넣고 가면 불러야 될거 아녀...거참....
그나저나 누가 주워갔으려나 ㅡ..ㅡ..쩝.... 내.. 칭따오~따오따오~! 젠장..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