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보내고 나니...
몸이 너덜너덜해진 느낌...─ ─)
형님이 이동식 에어컨을 지지난주에 가져와서, 안방에 설치해 놓고 가기는 했는데..
이게 딱 그 방만 시원해지는 정도의 효율이라, 2명 이하로 있거나, 2명이 있어도 별 거 안하고 그냥 누워서 TV만 봐야 시원함이 느껴짐...;;
아쉬운대로 안방은 오후부터 주무실 때까지 틀어놔서 그런대로 견딜만한데..
문제는 제 방....─ ─);
컴은 더워서 켤 생각 자체를 안했고, 선풍기 켜고 TV만 보면서 꼼짝안하고 있음에도 버틸 수 있는 최대 시간이 1시간이 안되던...ㅋ ㅋ);;
낮에는 집안 온도 33도...
밤에는 32도....습도 만땅...
지지난주에 이어 지난주 금토일...
2주 연속 비슷한 환경에서 잠 설쳐서 거의 못자고, 땀만 흘려대면서 30분 이내로 쪽잠으로 계속 잠...
오늘 아침 출근해서 자리에 앉으니..
바로...
이번주 금요일에 에어컨 고치러 오지 않거나, 못고치면...
전화해서 쌍욕 박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