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추석 연휴때 본 영화 중 하나인 비상선언...
대략적인 평가는 알고 봤음에도..
러닝 타임 내내 참고 보기 힘들었음....
비행기에 대한 기본 상식도 없는 상태에서...제대로 된 조사도 하지 않고 시나리오 갈겨쓴 게 분명...
임시완..테러범...
영화 초중반 테러 시작 후 지가 뿌린 바이러스에 본인 사망..ㅋ ㅋ);
무슨 바이러스인지 그럴싸하게 보여라도 줘야 되는데..
그냥 바이러스....ㅋ ㅋ);;;
왜 테러를 저질렀는지....아무도 공감 못함...(사실 이해가 전혀 가지 않음...)
이후 벌어지는 일들은....헐...헐...헐....그만해...아...그만해....란 감탄사가 저절로 나옴.....;;
마지막 30분은 이것도 저것도 안되겠는지..
급 K신파 넣으려고 아예 작정....
앞뒤없이..그냥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치료제 시험하겠다고 침대에서 피토하는 염병하는 송강호의 슬로우 모션...
비행 착륙 못하게 한다고 x랄하다가 갑자기 자기들이 다 희생하겠다고 뜻을 모으는 염병할 탑승객...
TV 실시간으로 중계 보면서 갑자기 수만명이 모여서 시위를 한다는 x랄 같은 설정...
웃기지도 않는 정부 상황실....전도연의 알 수 없는 대사 씨부리기...
..거기에 들으면 웃음 밖에 안나오는 이병헌의 과거사와 비행기 조정...ㅋ ㅋ)
마지막 30분은 진짜 대환장 파티였음....
장르만 다른 카터로 판명....
10점 만점에 0.1점 준 카터....
비상선언도 같은 점수 줍니다...0.1...
진짜 마지막 30분은 그만해 x새끼야....소리를 감독에게 하고 싶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