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아래에 이어 추석 때 본 영화...
탑건 매버릭.
탑건1 보고 탑건 매버릭 봄.
전반적으로 잘만든 영화.
특히 비행 전투신은 탑건1을 보고 바로 봐서 그런지, 격세지감 느껴짐.
1편은 거의 스튜디오 모형에서 찍어서 그런지 비행기 탑승된 장면에서 대부분 클로즈업 되어서 배경이 거의 나오지 않는데 비해,
2편은 비행 탑승했을 때 주변이 같이 나오는 장면들 위주로 구성됨.
다만, 구분은 되는 것 같음. 배우들의 얼굴이 대사하면서 표정이 찌프러지거나 얼굴 밀림이 있는 경우가 있고, 없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음...ㅋ ㅋ)
그리고, 일반인 전투기 조정 못한다는 규정 때문인지, 배우들이 뒷자석에 타고 연기했구나라고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음.
그래도, 앵글 교묘하게 잘 잡아서 그냥 보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교묘하게 잘 찍은 것 같음.
1편이 워낙 대흥행이라
2편 내용상 전반적으로 1편 회상 신이 다소 많이 나오는데, 호불호가 좀 갈리는 부분은 아닐까 생각됨.(좀 늘어지는 느낌....전 호...보다는...불호...쪽이었음)
마지막에...
앞뒤없이 적 비행장에 당장 출격할 수 있는 F14가 있고, 그걸 타고 탈출하는 것은 좀 오버인 것 같음..─ㅂ─)
탑건 팬들을 위한 마지막 보너스 느낌이었는데...
전 별로였음....
제 평점은 10점 만점에 9점.
-0.5는 전작 회상 장면들이 늘어지는 부분, -0.5는 적 비행장에 이거 타고 탈출하세요...F14 있는 부분...
뭐..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