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가 격은건 아니고 주위사람들이 격어서 사기인게 들어난 이삿짐 센터 얘기를 합니다~_~

이 이삿짐 센터는 로지스틱스가 기본이고 나중에 이삿짐과 택배까지 확장을 한 케이스인 회사라 규모가 꽤 있습니다..

(요즘 주식인지 머시기인지 난리난 연예인의 애덜이랑 와이프가 벤쿠버로 왔었는데 여기를 이용해서 유툽에 나온것도 있구요..)

머 하튼..로지스틱스를 기본적으로 하는 회사라 저희 회사랑도 꽤 오래 일했었구요..그때 담당자분이 워낙 일을 잘하셨어서 너무 조았었죠~

근..데...

얼마전에 친한동생이 식당을 해서 한국에 자재들을 사러 갔었더랬죠..

그렇게 자재들을 사고 벤쿠버로 보내는데 이 업체를 이용했답니다..

한국에서 전체 가격이 이렇다 라고 공지를 해줬고 보냈죠..

그러고 캐나다 돌아와서 받는데 머 이거저거 붙었다고 한국에서 공지한 가격의 거의 2배가 됬다고 하네요..

근데 애는 무역이나 이쪽은 아예 모르는 친구니 이게 무슨 다른게 붙었나보다 라는 생각만 하고 돈을 냈다고 했죠...(돈 빨리 안주면 물건을 못준단 식으로 얘기를 하기도 했고요...)

그뒤에 저한테 저걸 물어봐서...그리고 저는 저때까지만 해도 저 담당직원이 그냥 일을 겁나 못하는줄 알았는데요..

이번에 저희회사분이 미쿡으로 이사를 가셨는데 저 회사를 통해 이삿짐을 보냈죠..

이삿짐 견적을 처음에 미화 4500불로 받아서 진행을 했고...

미국에 도착을 했고 이삿짐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연락이 와서 이삿짐이 생각보다 많다고 미화로 6800불을 줘야 이삿짐을 줄수 있다고 했답니다..!?!?

아니.먼 짐이 얼마나 더 많아야 가격이 1.5배로 불어날수가 있죠??? 그래서 먼 말도 안되는 소리냐 했더니 300불 깍아줄테니 빨리 돈 보내라고 안그러면 이삿짐 못준다고 ㅋㅋㅋㅋ

그분이 열을 받을대로 받았죠...

그래서 그럼 일단 HBL이랑 PL, CL랑 다 주고 전체 CBM 얼마나 나왔는지 알려주고 CBM당 가격은 얼마로 매겼는지 알려 달라고 했더랬죠

그랬더니 그쪽에서 당황..그걸 왜 달라 하면서 횡설수설...

그래서 내가 보낸사람이고 내가 받는사람인데 저거 받는거 당연한거라고 했더니 그러면서 캔불로 1000불 깍아줄테니 언능 돈 넣으라는 또 헛소리...

(그리고 캔불로 1000불이면 미화로 고작 6~700불)

완전 아무것도 모르는 호구로 본거죠... 우리 회사가 하는일이 맨날 해외에서 물건 사오고 해외로 물건 보내는건데...ㅡㅡ

글구 이걸 다른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자기 부모님 지인분께서도 그랬었다고 하네요..

특히나 해외이사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르니 사기를 치네요 저 회사가...

여기다 맡긴것도 여기 로지스틱스들 다들 앵애치라 그나마 저기 예전에 담당자분이 너무 일을 잘했고 해서 맡긴건데....

정말 왜이렇게 사기꾼들이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