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 지났슴다~

모두 새해복 많이들 받으시고요~

이제야 잠잠해진 상황에 어무니집에 온가족이 드디어 처음으로 다 같이 모여서 차례를 지냈네요~_~ 

해외에 사는 교포들중에 이렇게 아직 차례니 제사 지내시는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제가 장남이지만 이게 참 구..찬... 그래서 언제나 사먹자 주의를 외치지만 제 의견은 번번히.....

그래도 이번 추석엔 외식으로 하자고 오케이를 받았쬬~ 후후 ㅡ_ㅡV

하튼 코로나전에는 온가족 다 5분거리라 보기 쉬웠는데 코로나도 터지고 이사를 가면서 멀어져서 1~2년은 아예 못봤죠~_~

그러다보니 참 온가족이 오랜만에 다 같이 모이고 이제는 제가 조카랑 아들한테 차례 지내는걸 보여주고 알려주네요...와 세월 참~_~

더군다나 제 아들은 이번이 처음 (그전엔 완전 아기였으니까요)이라 디게 싱기해 하더라구요~

이렇게 지나갔네요 설은...

이말은 이번주내내 남은 설음식이 도시락으로 나갈 예정이라는 거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