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포트랜드를 갔따온 이후로...

피곤이 너무 쌓였는지 목이랑 어깨가 너무 아팠죠..

이게 그냥 무리해서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잇었는데.....오른쪽 얼굴이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ㅡㅡ!?!?

너무 아파서 한의원 가서 침을 맞았슴다...

나으는듯했지만 또 계속 아프고....거기에 턱과 목..관자놀이쪽이 겁나 붓는...이제 아픈게 참기 힘든수준으로....

그래서 결국 병원을 갔슴다...

허나 캐나다 병원은.......하...응급실 들어가서 접수한게 오후 4시...의사 만난게 밤 12시..7시간 기다리고 만난건 1분만에 끝....하...짜증이...

머 하튼 무슨 피부 바이러스라고 처방전을 받아 다음날 약을 받아서 먹기 시작...

그렇게 몇일 먹었는데 더 아퍼오네요!?!?

그래서 일도 못가고 집에서 끙끙하다 다시 병원을 갔슴다.....

두번째 방문에 차도가 없는상태가 저날은 그래도 빨리 했네요...2시간정도 기다렸나...ㅡㅡ;;

머 하튼 피부바이러스가 아니니 대상포진약을 줬씀다..거기에 안과랑 질병관리센터쪽도 연계해서.....

다음날 안과 갔는데 다행히 눈은 그냥 압이 높아진 상태라 실피줄이 터진거지 멀쩡하다네요..

질병관리센터쪽은 전화준다더니 안주고..하..........

그렇게 대상포진약을 먹는중입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지금 캐나다가 부활절 휴일이 쭈욱이라 집에서 쉬고있고요...(물론 백퍼 쉬지는 못하는...하....)

그나마 아픈게 좀 없어지고는 있는데 이 아픈거가 2주가 넘었기때문에 그냥 자연적인건지 대상포진이 맞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스트레스에 피곤이 많아서 그런건지 아님 다른이유가 있는건지...

이런 상태에서 영화게시판에 쓴 비프라는 드라마가 더 와닿은거일수도요...우허허...

머 그러고 있네요.....

스트레스를 안받아야 하는데 그러긴 힘들고........

다시 다여트랑 운동을 좀 해야겠네요....몸이 좀 건강해야 그나마 나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