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갈이 좀 해야 될 일이 생겨서, 케이스 구매...

3.5만원 정도의 무난한 케이스....

퇴근 후에 시간 쪼개서 케이스 갈이를 했는데...

응? 전원 안들어옴...─   ─)a????

케이스하고 보드하고 연결을 잘못하면 흔히 나오는 증상이라서,

오랫만에 해서 선 연결을 잘못했나 싶어, 연결된거 하나하나 다 확인하면서 테스트....

전원 안들어옴....;;;

다 조립했던 보드 다시 분리한 후에 케이스와 파워 중에 중요한 선만 연결해서 테스트...

전원 안들어옴...;;;;;;;;;;

메인보드에 LED 켜져 있어서 파워는 정상적으로 공급중

들인 시간이 넘 아까워서,

다른 컴 뜯어서 케이스에 주요 선만 연결해서 테스트..

써글~~~.....전원 한번에 파박! 들어옴...;;

케이스 불량으로 결론...

(제 생각에는 그 전원 버튼, 리렛 버튼 등하고 연결되어 있는 기판 불량으로 추정)

바로 반품 신청하고...

박스에 주섬주섬 넣어서, "반품! 제품 불량!" 적어서 대문 밖에 내놓음...

박스하고 스티로폼은 있는데,

나머지 기타 나사 등은 안보여서 대충 눈에 보이는 것만 동봉해서 집어넣음...

아침에 택배로 회수해 간 것 같은데....;;

시간 텀이 좀 있기는 하지만,

형님 컴 케이스도 한 1년 전에 구입했는데, 그 때도 케이스 전원이 됐다 안됐다해서....반품 시키려다가 그냥 쓴다고 해서 반품 안시켰는데....;;

집에서 구매한 건..2회 연속 케이스 불량 당첨이네요...

졸린다...새벽에 뻘짓했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