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엄청 뉴스가 나왔떤데....

벤쿠버가 기록적인 폭염을......40도가 넘는 더위가 왔었죠...

본래 이 동네가 여름에 해가 엄청 뜨거워도 그늘에 가면 시원하고 해지면 쌀쌀하고 추워져서 후디를 입어야하는데..

거기에 정말 너무너무 더워봐야 30도 초반이 진짜 미친듯하게 더운 날씨였고...대부분 20도 중반정도죠...

근데 이건 머...더워!!!! 너무 더워!!! 공기가 완전 더워어어어어어!!!!!

정말 미쳐버리는줄 알았슴다...벤쿠버 살면서 이런더위는 처음....

거기에 위에도 말했다시피 벤쿠버의 여름날씨가 대체적으로 해 있으면 뜨겁고 없으면 시원해서...

에어컨이란 물건이 집들에 거의 없습니다..

아파트, 하우스,타운하우스...심지어 가게들에도 대부분 없죠...

그러니 더 난리..완전 난리....미친 난리..

그래서 가게들 막 일찍 닫고 사람들은 호텔이나 그나마 에어컨 나오는 몰로 피신가고...

에어컨과 선풍기는 이미 다 팔리고..중고 가격은 폭등하고....

뉴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사람들은 죽어 나갔고...

하...이 열돔현상이 앞으로도 또 있을꺼라던데...

큰일이네요.......

그나마 우리집은 에어컨이 있어서 다행인가요..

(근데 저 열돔현상있던 4일내내 24시간 풀 가동되서 전기값이 문제....ㅎㄷㄷ)

하.,..거기에 미친 더위에 개미들도 미쳐서 집안에 쳐들어오고..

으아아아아아

할일이 태산이네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