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노트북 분해....
구입한 지 5년 반 지난 레노버 노트북....
구입한지 오래되었고, 2core 밖에 되지 않아서 성능을 논할 제품은 아니었지만..
저렴하면서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달고 있는 제품을 선택하다보니,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음.
썩어도 준치라....외장형 그래픽카드(Geforce920M)를 달고 있어서,
나름 뽀샵도....그런대로 굴러갔고...프리미어도 굴러감.ㅎ ㅎ)
지금은 현역에서 은퇴해서, 집에서 영상 감상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오래되어서 약간의 작업에도 비행기 소리가 남.
큰 맘 먹고 오늘 분해...
먼지가 한가득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의외로 깨끗...;;;
CPU와 그래픽카드에 연결되어 있는 히트파이프 분해해 보니...
써멀구리스가 바짝 말라있어서, 그것만 다시 도포하고 조립했네요.
다시 조립하다 보니....플라스틱이 삭아서 팬에서 전선 걸게 되어 있던 플라스틱이 한 곳 부러지긴 했지만..
뭐....다시 켜보니...굴러는 갑니다...
써멀구리스 다시 도포했는데...
온도가 그렇게 많이 내려가진 않네요..ㅋ ㅋ);
아무튼 CPU 온도가 10~20도 정도는 떨어지긴 함...
브라우저 하나만 열어도 80도였는데..지금은 그렇지는 않은....
그래서 그런지 비행기 소리가 아직 나지는 않았는데..
팬 잘못 꼽아서 안돌아가는 거 아닌가 하는 의심도....
본전 뽑았네요..진짜..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