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신병훈련 중 수류탄 터져 2명 사상…"핀 뽑고 던지지 않아"
육군 신병훈련 중 수류탄 터져 2명 사상…"핀 뽑고 던지지 않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99405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1명이 숨지고, 소대장 1명이 다쳐 국군 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훈련병이 안전핀을 제거한 수류탄을 던지지 않았고,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소대장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세종시에 있는 육군 32사단에서 신병교육대 신병 교육훈련의 하나인 수류탄 투척 훈련 중에 수류탄이 터졌다.
수류탄 안전핀을 뽑은 A(20대) 훈련병이 수류탄을 던지지 않고 손에 들고 있자, 지켜보던 소대장 B(30대)씨가 달려가 제지하는 과정에서 수류탄이 그대로 폭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충격으로 A 훈련병이 심정지 상태로 국군대전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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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뽑고 얼어붙어서 그런건지..
자살하려고 들고 있었던 건지....;;;
기사만으로는 명확하지 않은....
제지하는 과정이라고 되어 있는 걸 봐서는 후자인 것 같기는 한데...;;;
군대 좋아졌네 어쩌네 해도....
이래저래 멀쩡하게 제대 못하는 애들도 여전히 존재....;;
그리고보니...
훈련소에서 알게 된 녀석이 있었는데, 자대는 다른 곳으로 배치되어서 볼 일이 없다가...
밤에 상황병 근무 서는데 연대 내 자살 사고 났다고 소식이 왔는데, 이름이 낯설지가 않아...혹 그 녀석인가 의심..
나중에 좀 더 자세히 알아보니...
훈련소에서 알던 그 녀석이었더라고요...;;;
무기관리병 보직 맡았다고 하던데, 빈 총 들고 무기고 가서...총으로 자살....;;;;
그 녀석이 간 자대가 해안가에 있는 대대로 빡세다고 듣기는 했는데....;;;
흠...─ ─)a
매일 보일러실에서 끌려가 대가리 박고 두들겨 맞아도,
꿋꿋하게 버텨야지.....에휴...─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