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먹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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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먹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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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친구들 누구의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가 됬네요...


오늘 한국에 있는 친구 아버님의 부고소식을 들었는데..


이건 머 갈수도 없고...


그 친구는 저 결혼할때나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 계속 제옆에서 도와줬던 친구인데..


정작 전 지금 도와줄수 있는게 없는게 참 속상합니다..


이걸 머 어디다 얘기하기도 애매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만...


참 머시기한 이 기분이군요...


그래도 벤쿠버 대행해주시는분이 있으셔서 화환은 보냈네요..



머 하튼...나이가 나이니 주위에 이런소식들이 많아지는게 슬픈현실입니다



2 Comments
86 HIKARU 2022.08.05 16:44  
나이를 먹으면...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속담이 점점 더 와닿는 것 같고...

나이를 먹으면
나는 다르다...나는 특별하다...가....
진짜 남들만큼이라도 살면 좋겠다...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51 엑스 2022.08.06 01:21  
그러니까요..~_~ 아버지가 저한테 해주신만큼 내애한테 해줄수 있을까 라는 생각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