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되고 생활비 아낀다고..
수돗물 끓여 마시기 시작한지 수년............ㅡ..ㅡ.. 그전엔 그냥 수퍼에서 생수 떨어질때 마다 사다 먹었었던...
헌데 이놈에 아파트도 이제 20년 넘어가다보니.. 수도관 녹이 많이 슬었는지.. 언젠가 부터 물에서 냄새가 나는듯...
기분탓인지...어쩐지... 수돗물 마시기 시작한후부터 몸상태도 예전같지 않고... 암튼...
읎이 살아도 물은 깨끗한거 마셔야겠다 싶어서.. 동네마트에서 물을 좀 사려고 했더니.. 이게 묶음으로 사야 싼데..
당췌... 무거워서 들고올수가 읎네........ 차에 싫고 다니던 구르마도 시골에 놓고 와서... 마트에서 물사다놓고 먹는건 포기..ㅡ..ㅡ..
주로 이용한는 열한번가에 물 찾아보니.. 이놈에 열한번가.. 시럽페이인지 뭐시깽인지 정책때문에.. 가격이 들쭉날쭉....
할인상품인것처럼 해놓고 보면 시럽페이로 결제 안하면 가격 원상복구........ 뭥미......
다른 몰 없나 하다가 요즘 까롱이 심심찮게 이용하는거 같은.. 쿠팡....게다가 한가지 딱 맘에 드는게 항상 같은시간에
동네에 로펫배송차량 돌아다니더군요.. 거의 시계수준.. ㅡ..ㅡ.. 특유의 후진음이 있는데.. 그소리 들리면 항상 같은시간이더라능 ㅡ..ㅡ..
여튼..
그래서.......... 택배기사들이 제일 싫어 한다는... 물배달을 함 시켜 봤다능 ㅡ..ㅡa..... 두묶음만 사면.. 배송비있다길레 배송비 면제 되는
세묶음으로 ㅡ..ㅡy~.............
뭐.. 구르마 있으니.. 속으로 그렇게.....심한 욕은 안하겠지.........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