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롱이 수질 검사 얘기하니 ㅡ..ㅡ..
어제 엘리베이터에서 통장아줌마만나서 얘기들어보니.. 이번 입주자대표들이 또 단지내 수도관전체 교체공사 추진한다고..
걱정이 태산이던.. 이번에 각동 대표들이 전부 단독출마하거나 연임인데.. 단독출마한경우도 다른사람 못나오게 막고서 짜고쳤다던..
이번 대표들 임기내에 뭔가 일이 벌어질거 같아서 큰일이라고.. 나한테도 조짐이 보이면 연락할테니 도와달라더군요...
3년전인가 바로 전전 대표들이 하려다 실패......... 내가 공청회 나가서 집주인 70% 이상 동의 받을수 있으면 해보라고하니
꼬리 내리고 사업 접었었는데... 이게 돈이이 어마어마하게 챙길수 있을것 같은지.. 또 들고 나왔다더군요..
단지+세대내 수도관교체가.. 말처럼 쉬운게 아님.. 이게 거의 리모델링 수준으로 건물을 까내야 되는거임.. 수도관들어오는 닥트 뿐아니라
세대내 들어와 있는 벽면 바닥............ 그러니까 데체로.. 욕실. 주방. 발코니... 까지 열결되있는 수도관매입 벽면...등등등등...
사람이 살고 있을때는 거의 손 못대는..
헌데.. 이걸또.. 주민들이 엄청난 목돈은 내서 하는게 아니라.. 입대위가.. 은행에 대출을 받아서 일단 공사를 한후에 관리비에 원금+이자가
매달 할부식으로 나온다는데...
이게.. 심각한게.. 몇십억 은행에서 일시 불로 땡겨쓴후에... 공사업체랑 입대위랑 짝짝궁해서 실컷해쳐먹고.. 튀면.... 문제가 심각해짐 ㅡ..ㅡ..
최악의 경우 건물은 건물대로 난장판 되고.. 돈은 돈대로 값아야하고.. 책임질 놈들은 해먹고 다른데로 이사간후에.. 고소고발 해봐야...
벌금 몇푼........... 나머지 고통은.. 남아서 관리비 내는 사람들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