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표할머니...ㅡ..ㅡ..
뭐.. 77이면... 나한테 할머니 뻘은 아니고.. 아줌마뻘이긴 하지만 서도 ㅡ..ㅡa..
어쨌던..
며칠전 심장충격기 구입건으로 관리사무소에 문의했을때는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구매한다.. 요즘 가격대가 백만원대다...!
이러더니... 동대표회의 결과 공고문에는 250만원짜리 구매 결정 (보관함 별도)... 이렇게 나있던... 그젠가 밖에 나갔다 오다가
동대표할머니가 현관문에 앉아있길레.. 쓸지 안쓸지도 모르는 기계를 그렇게 고가장비로 굳이 사야되는 이유가 뭐냐고 물으니??
"나는 몰러요~~!!.그게 백만원짜리가 있는지 지 250만원짜리가 있는지... 우리가 그걸 어떻게 알어요~... 그런거 아는 사람들이 회의때 나와서 건의 하던가~~!"....
"거기 나가서 회의하는거 지켜보면 발언권은 있습니까??" 물어보니..
"아마 발언권은 없을걸~.. 그래도 나한테 따지지 말고 그런거 있으면 회의할때 직접와서 얘기하세요.."
"따지는게 아니라 동대표님이 때마침 보이니까 물어보는거잔습니까~? 지난번 선거할때 오래사셨다고 하던데 20년정도 사신거 맞습니까?"
"누가 그래??.. 나 여기 산지 얼마 안됐는데??"....................후럴~!!
참... 얘기하고 돌아서는데 씁슬~!... 그런거 심의할 능력도 안돼는 사람들이.. 월 십몇만원씩 한번 얼굴내밀고 받아가니.. 좋다고 한자리 꿰차고..
동대표입네~ 행세나하고... 참 큰일임... 보아허니.. 동대표들 받아가는돈도.. 다른단지의 두배~!!!... 거기다 돈집행하는거 심의도 나몰라라~!
통장아줌마가 부글부글 하던 이유가 있었군 ㅡ..ㅡ.. 현 동대표회장하고 노인정하고 짜고 단독출마시켰다는 문제의 그 할머니 ㅡ..ㅡy~
다른 사람이 한명더 나오려고 했는데 못나오게 하고 혼자나와서 동대표당선 됐다는 후문이................ 이거 선관위에 고발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