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디아를 다 보았습니다
중간에 하청주고 늘어지고 작붕 오는 부분들 빼고는...명작이네요.
결국 악당의 진 면모를 보여주던 가고일짱은...
그간 해왔던 일들이 그저 허무한 뻘짓이였다는 걸 생각하면...(T^T)
한가지 의문인건 네모 선장은 나디아 일행과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까지 4, 5개월간의 시간이 흘렀는데...
그 짧은 시간 안에 머리가 발까지 길어졌다는게...
고대 아틀란티스인들의 놀라운 자라나라 발모제를 먹은 것일까요...!
그리고 이 만화에서 최고의 승리자는 핸슨이라는...
초등학교도 입학 안 한 마리와 적어도 20대 중, 후반으로 보이는 핸슨이...둘이서...! 이건 범죄야!!!!!
일본판 오프닝곡은 상당히 유명했나봅니다.
한국어판 오프닝곡은 워낙 어린이 만화 주제곡같아서...
여운이 길게 남네요.
이대로 에반겔리온도 블루레이로 나왔으면 하는데...발매예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래간만에 옛추억도 회상하며 만화 감상 잘 했네요.
특가할인때 잘 샀기도 했고...
(제가 산 뒤로 아직까지 할인이 안 뜨고 있...)
다음은 돈데기리 시간탐험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