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간신히 이겼네.. ㅡ,.ㅡ;;

노땅클럽(Noddang Club)

헐.. 간신히 이겼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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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아주 작은 마을 배 만드는 놈인데, 퀀트 카드 획득 퀘스트의 4명 중 하나..

나머지 3명은 그리 어렵지 않게 이겼는데, 이 놈은 진짜 치가 떨리는 놈입니다..


나랑 전적이 16전 15패 1승.. 

첫만남에서 한 12전 정도 했슴.. 다시 오기 귀찮아서..

당시 난 구경도 못해본 영웅카드를 무려 두 장이나 휘두르며, 나를 복날 개패듯 패버린 놈..


도저히 못이기겠다 싶어, 일단 카드 모으는데 집중한뒤, 나도 영웅카드 2장 획득후 다시 도전했슴..


근데...


망할... 저 새낀 영웅카드가 3장 가지고 있었더군요.

그 중 하나는 게롤드 영웅카드(공력 15짜리).. (망할 내가 게롤든데.. 어째서 내가 저기서 나와.)


영웅카드 외에도 온갖 특수카드를 몇장씩 써대며, 날 3연패 시킴..


카드 더 모아야 되나? 생각하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해보자 했는데, 

이번엔 내가 간신히 모은 영웅카드 2개가 한장도

안나오길래, 이번에도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이겨버렸네요...


첫번째판

초반부터 영웅카드 날리며 날 찍어 누르길래, 첫 판 포기! 


두번째판 

시작하자 마자 겜 던지길래, 카드 한장으로 이김..


세번째판

서로 전력투구 했는데, 영웅카드 또 나오고 G랄..

(첫판에서 영웅카드 두 장 쓰길래 다쓴줄 알았는데, 세번째판에서 문제의 게롤트 카드 나옴..)


결국 1점차로 간신히 이겼네요..


뭐 이런 놈이 다 있나 몰라.. 쿼드계의 숨겨진 보스인가?? ㅡ,.ㅡ;;; 

3 Comments
M Max 2018.02.28 12:59  
그..카드게임에 맛들이시면 약도 없다던데 ㅡㅡa..
27 XEXEX 2018.02.28 13:05  
현재까진 퀘스트와 도전과제땜시 억지로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겜내 미니겜은 극혐인지라)

근데.. 카드가 모이고, 승률이 조금씩 올라가니 슬슬 재미가 들려고 하네요. 있네요.
이러다 진짜 빠지는거 아닌가 몰라..
21 우동군 2018.03.02 01:06  
위쳐 본편내 궨트는 북부진영 덱이 거의 무적입니다.

가장 편한게 스파이 카드로 한장씩 가져와서 말려죽이기 쉬운게 북부의 장점이죠.

공성카드 연계에 두배 뻥튀기 시키는것도 극강이고...

확팩까지 모두 북부로 카드 다 모았던 걸로 기억납니다. ㅡ,.ㅡ)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