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맞을뻔.~!
11시쯤 나갈때는.. 바람은 좀 불어도 구름도 높고 해도 있는터라..
뭐.. 한시간정도 나갔다 오는데 비 오겠어... 하고.. 우산 놓고.. 그냥 나갔는데..
후럴.......
20여분만에 하늘색이 변하더니...... 비가 오락가락...
다시 들어올때.. 어떻게 슬슬 내리다 말다하는 타이밍에.. 여기저기 비 피해서 왔는데...
마지막 관문.. 집근처에 왔을때부터 빗줄기 굵어지기 시작.. 일단 집앞 편의점에 피신..
편의점부터.. 우리집 1층 현관까지 2~3분 거리...
잠시 기다리니 다시 빗줄기가 좀 가늘어 지길레....... 냅다.. 집으로 고고씽.......
그렇게 집 1층 경비실을 통과 하자마자......... 국지성호우 스런 장대비가...........휴~! ㅡ..ㅡ..
그비 5초만 맞았어도.. 그냥.. 노상에서 샤워 할뻔 ㅡ..ㅡ....
헌데 비가 계속.. 왔다 그쳤다.. 왔다 그쳤다.......쩝...